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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양양】양양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올 6월1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도록 돼 있다.

올해는 숙박업 308개소, 목욕장업 11개소, 세탁업 8개소로 총 327개소가 평가대상이다. 지난해는 이용업 13개소, 미용업 58개소 등 총 71개소가 대상이었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군 보건소와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방문조사에 나선다.

군은 평가를 받은 해당업소에 대해 위생등급표를 배부하며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후 지원사업 추진 시 등급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 등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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