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점검을 위한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관심을 둔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K-디지털헬스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어 원주로 연결되는 GTX-D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따른 전략과 옛 드림랜드 부지의 치유의 정원 조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평가가 진행 중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략과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원주센트럴파크·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국제외국어학교 유치 등 폭넓은 주제를 놓고 현안별로 점검에 나섰다.
원강수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