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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톨릭관동대-평창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사업 선정

‘산림치유의 이해’ 강좌 제공

가톨릭관동대-평창군 컨소시엄이 교육부의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에 선정됐다.

24일 교육부는 올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공모에서 지역의 특화분야 강좌를 제공하는 ‘수요맞춤형 지역중심형 강좌’에 ‘가톨릭관동대-평창군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가톨릭관동대는 평창군과 함께 ‘산림치유의 이해’ 강좌를 통해 산림복지에 근무하는 인력 및 수요자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지식 및 기술을 개발해 공유 및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은 전국 최고의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림수도 10개년 계획을 추진하는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가톨릭관동대와 평창군은 지난달 19일 지역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호 공동 발전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차연홍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에 가톨릭관동대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평창군과 함께 산림치유 관련 이론 및 국내외 실제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양질의 강좌 개발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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