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지역

속초시, 반지하 주택가 풍수해 대비 합동훈련 실시

【속초】속초시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6일 2024년 반지하 주택가 풍수해 대비 교육 및 현장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우기 도래 전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노학동 반지하 주택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찰과 소방, 지역자율방재단, 주민 등이 참여한다.

이날 지진 및 해일 시 행동요령과 지하공간 침수 대비책, 지역자율방재단 임무 사전교육을 실시한 뒤 극한호우를 가정해 민·관이 합동으로 상황판단·전파, 위험지역 통제, 구조 및 대피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는 물론 자연재난 발생시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수단을 미리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