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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구당 70만원씩 농업인 수당 지급 추진

【고성】고성군이 오는 29일부터 지역 내 2,563 농가에 가구당 70만원씩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올해 총 17억9,410만원을 고성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2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농업경영체를 2년 이상 등록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급대상자는 29일부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접수확인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2,537가구에 총 17억7,590만원의 농업인 수당을 지급하기도 했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수당으로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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