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은 제1회 사임당주간을 맞아 신사임당 유물 진품을 만날 수 있는 사임당 ‘봄, 물들이다’ 전시를 율곡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사임당주간은 10개의 신사임당 및 양성평등 관련 기관·단체들이 각각 진행해 오던 행사들을 ‘사임당 다시, 날다’라는 주제로 신사임당 기일인 17일부터 10일동안 오죽헌과 강릉아트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13일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신사임당 선양 사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율곡연구원(원장:박원재)을 비롯해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우임), 강릉예림회(회장:류연교), 강릉차인연합회(회장:김남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사임당교육원(원장:최현주), 동포다도회(회장:김명희), 사임당21(회장:강삼순), 사임당모현회(회장:정광옥),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조성각), 한국여성수련원(원장:함영이) 등이 참가했다.
조성각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매년 사임당주간에 진행될 예정인 진품 전시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다른 풍성한 행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