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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맨발로 숲길 걸으며 힐링”

‘맨발路(로) 강원걷자’

◇강원관광재단이 마련한 ‘맨발路(로) 강원걷자 in 춘천’ 행사가 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임미선 도의원, 이동수 국립숲체원 원장 등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숲길을 맨발로 걷고 있다. 박승선기자

“청정 숲길 맨발로 걸으며 힐링했어요.”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최성현)이 마련한 맨발 걷기(어싱, Earthing) 관광상품인 ‘맨발路(로) 강원걷자’ 행사가 지난 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임미선 도의원, 이동수 국립숲체원장, 주부권 미국 가주(캘리포니아)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등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250여명이 참여해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흙냄새와 숲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나무 숲길 위주의 맨발걷기 코스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맨발걷기가 진행된 행사장에서는 바른 자세 측정, 걸음걸이 분석, 족문 검사 등 건강 지표 분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땅과 신체가 직접 접촉하는 맨발 걷기는 성인병 예방, 불면증 완화,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운동이다. 최근 지역별 동호회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는 관련 조례도 제정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10m 이상 맨발로 걸어보기는 처음”이라며 “강원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접목한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원의 자연을 느끼고 특별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속초에서 진행되는 맨발 걷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맨발路(로) 강원걷자’는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지역의 자연과 맨발 걷기를 접목한 관광 상품으로 7월6일 속초 영랑호수 일원에서 다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