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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올해 도내 첫 과수화상병 홍천서 발병

◇과수화상병 증상 사진. 자료=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현장. 사진=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강원지역의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홍천에서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홍천 남면 신대리 한 배 농가에서 200그루 중 12그루(6%)가 과수화상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농가에 5~10% 사이에서 발생했을 경우 방역관이 판단, 매몰 여부를 결정한다. 해당 농가는 2022년 화상병이 발생한 홍천군 내 농가와 17㎞ 떨어져 있어 추가 확산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발생 농가는 지난 23일 화상병 증상을 신고했으며, 충주 현장진단센터에서 최종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현장통제 등 초동 조치 및 매몰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홍천군에 방제명령을 내렸다. 또 27일부터 도와 각 시·군 공무원, 예찰원을 투입, 발생구역 2㎞ 이내 17개 과수원 7.5㏊에 대한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