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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캠핑카 카셰어링 15% 강원 찾아…대여 서비스 운영지 강릉으로 확대

사진=쏘카

캠핑카 카셰어링을 이용해 여행을 떠난 이용객 중 15%는 강원도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27일 발표한 '캠핑카 이용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캠핑카 대여 고객 중 강원도를 방문해 차박과 캠핑을 즐긴 비중은 15%였다. 이는 경기(40%), 서울(20%) 등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 강원도 다음으로는 인천(12%), 충청도(10%), 경상북도(2%) 순이었다.

캠핑카 대여 고객은 30대 이상이 66%로 이용 연령층이 일반 쏘카 이용층보다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말 대여 비중은 약 54%로 하루 이상 대여하는 캠핑카 특성상 주말 양일간의 대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쏘카가 운영 중인 캠핑카는 스타리아 캠퍼4와 캠퍼11, 레이 등 세 종이다. 한편 쏘카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한정했던 캠핑카 대여 서비스 운영지역을 강릉과 제주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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