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3개 학교(강릉고 원주고 강원고)의 대진표가 지난 18일 밤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2일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전국 57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해 같은 달 16일까지 펼쳐진다.
첫 경기는 원주고와 우승후보 동산고의 경기로 오전 9시30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 '우승후보' 강릉고는 개막 이튿날인 3일 낮 12시 목동야구장에서 배재고와 1차전을 치른다.
강원고의 첫 상대는 마산용마고로 4일 오전9시30분 신월야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1946년 ‘제1회 전국중등야구선수권대회’로 시작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고교야구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