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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문화가 있는 주말]‘강릉 출신’ 연우진 19금 코미디 도전

JTBC ‘정숙한 세일즈’ 출연
피지컬·뇌지컬 겸비 김도현 역

강릉 출신 배우 연우진이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출연을 확정지으며, 19금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여성은 28~35세 정년 퇴임’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던 1990년대 전라도 시골 마을에서 성인 용품을 방문 판매하는 사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19금 코미디 작품이다.

극중 연우진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뛰어난 성적에 만능 스포츠맨인 극중 남자 주인공 김도현 역을 맡았다. 김도현은 아이비리그라 불리는 명문대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가졌으나, 경찰이 되겠다는 목표로 한국에 입국해 경찰대를 졸업한 후 서울 강남 경찰서에서 고속 승진을 하다 연고도 없는 시골 경찰서로 내려온 인물로 그려진다.

연우진 외에도 드라마에는 배우 김소연부터 김선영, 이세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연우진은 강릉고, 세종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화 ‘친구사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봉이 김선달’, ‘궁합’, ‘특송’을 비롯해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별에서 온 그대’, ‘내성적인 보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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