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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농촌 유학으로 인구 유입’ 홍천군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홍천】행정안전부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고향올래(GO鄕ALL來)’ 지원 사업에 홍천군이 강원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안부는 총 5개 분야(두 지역 살이·로컬벤처·로컬유학·워케이션·은퇴자 마을) 최종 선정 지자체 12개를 10일 발표했다.

홍천은 ‘로컬 유학’ 부분에서 선정됐다.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지역의 학교에 6개월 이상 머무는 사업으로 국비 8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지난해 하반기 부터 농촌 유학을 운영 중인 서석면 삼생초교를 중심으로 ‘삼생에서 상생하기’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삼생초교에는 현재 유학생 10명이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

정윤선 기획감사실장은 “농촌 교육을 매개로 생활 인구가 늘어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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