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시가 지역 내 저신용 소상공인 금리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7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이상호 시장, 최동길 (사)미소금융 강원태백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미소금융 강원태백법인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7월부터 미소금융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3,000만원 한도로 3년간 이자 3%를 지원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시중은행이나 특례보증으로 대출이 불가능했던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은 금융기관의 엄격한 대출 심사와 고금리를 적용 받는 등 금융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데 본 사업을 통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미소금융 강원태백법인((033)553-3744, 37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