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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그니처 댄싱카니발·만두축제, 관광여행 상품으로 나온다

원주시·여행사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지역 관광지 연계한 상품으로 출시

◇원주시와 여행사연합회는 4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민정애 연합회장,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댄싱카니발·만두축제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원주】원주의 시그니처 축제인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가 관광여행상품으로 개발된다.

원주시와 여행사연합회는 4일 오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를 연계한 여행상품의 개발·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2,000만명이 넘는 수도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열리는 원주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를 홍보하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 축제, 관광지, 인센티브 제도 등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사연합회는 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출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축제 기간 중 치악산 구룡사와 강원 감영 등 인기 관광지 투어를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여행사연합회 소속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잠재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정애 여행사연합회장은 “원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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