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민예총과 영월민예총이 주최하는 ‘제28회 강원민족예술제’가 6일과 7일 이틀간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6일 오후 7시 ‘단종대왕께 문화를 진상하다’를 타이틀로 영월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든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퓨전음악 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어 단종을 따라 강물에 투신했다는 종인과 시녀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평창민예총이 한복모델쇼로 표현하고 민요의 향연, 낙화암, 쑥대머리 등의 연주로 꾸며지는 ‘살롱더스트림’이 무대에 올려진다. 또 영월지역 대표적인 사물놀이 예술단인 ‘풍물도담’이 신명나는 삼도사물놀이 한판을 선사하고 강릉민예총의 ‘더 베스트 김명화 무용단’ 이 화려한 발리댄스로 무대를 꾸민다. 동해민예총은 ‘아재스남성중창단’이 나서 중후한 하모니를 전하고 전 KBS, MBC 관현악단 수석 색소폰 연주자인 송영석씨가 수준 높은 색소폰 연주 무대를 선보인다. 7일에는 삼척민예총 국악협회의 웃다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영월민예총의 어울림밴드 무대에 이르기까지 성악과 국악, 밴드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처럼 올해 민족예술제는 영월의 단종문화를 통해 지역예술의 가치를 알리는데 방점을 찍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찬호이사장은 “올해는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살아있는 충절의 고장 영월에서 민족예술제를 개최하게 돼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