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김기현)은 지난 19일 주영초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강릉지역 초·중학교 10교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심리극’을 운영한다.

이번 심리극은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진행하며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상황을 직접 연기하며 심리적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탐구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심리극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강릉교육장은 "이번 심리극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