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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에 연탄쿠폰 지급

【고성】고성군은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사용 가구 난방비 부담 완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연탄쿠폰을 지급한다.

이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만 65세 이상인 자, 장애인, 중위소득의 63% 이하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모두 200가구다.

가구당 54만6,000원이며, 쿠폰은 17일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쿠폰 사용 기간은 수령일부터 25년 4월30일까지로 타인 양도, 현금화 등 부정 사용 시 향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에너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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