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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동심장충격기 실외 설치 및 교육 마무리

14개 보건기관 설치 이후 이달 골든타임 확보 차원 교육
보건기관 운영시간 외에도 심장충격기 사용 가능

【고성】고성군이 14개 보건기관 외부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보건기관 내부에 설치돼 근무 시간 외에는 사용이 불가했으나 이번 외부 설치를 통해 24시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군은 관리책임자 교육을 마친 후, 지역 주민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한 달동안 고성소방서와 협력해 9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 취약 지역의 보건진료소에서 마을별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심정지 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봉우 군감염병관리팀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외부 설치 운영과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기관 운영시간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며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급성 심장정지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생존율은 46.2%에 달한다. 이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생존율인 4.7%와 비교해 약 10배 높은 수치다.

고성군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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