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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 소식통 “토트넘, 손흥민에 1년 계약 연장”

유럽 이적시장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토트넘,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계약 조항 발동 절차 시작”
앞서 영국 언론도 “토트넘과 손흥민 계약 1년 연장한다”고 보도

◇지난 10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11라운드 입스위치 상대 홈경기 종료 후 손흥민(토트넘)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외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춘천 출신 캡틴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 대신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계약 연장 절차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계약 조항 발동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기존 계약보다 최소 한 시즌 더 토트넘과 동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을 마지막으로 당시 4년 기간의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양측의 동행은 내년 끝난다. 다만 토트넘은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고 토트넘은 손흥민과 새 계약보다는 기존 옵션을 발동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도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옵션 발동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손흥민이 32살에 접어든 만큼 에이징 커브를 고려해 장기 재계약보다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또 1년 연장 옵션을 쓴다면 2026년까지 동행이 보장된 데다 팀 내 최고 수준인 손흥민의 주급(19만파운드‧3억3,000만원) 인상 폭도 통제할 수 있어 구단에는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8년 7월 재계약으로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고 2021년 7월 두 번째 재계약을 하면서 2025년까지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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