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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기관의 적극적 역할 중요’

20일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한 청소년 마음 채움 포럼
강원 청소년 도박 예방 치유 위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경찰청,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마음채움 포럼’이 30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는 이처럼 제언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초의 중독예방치유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강원랜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찰, 교육청 등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독문제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가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를 주제로 강연하고, 좌장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중앙센터장과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장을 역임한 전영민 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서민수 교수는 “한 설문조사에서 한 학급에서 학생 절반 이상이 도박을 했거나, 하고 있거나, 하는 것을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며 “교육청은 도박 예방을 위한 교육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학교는 예산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고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2부 토론에서는 김주덕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장, 정계욱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계장, 박병선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 김경림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국장 등 각 기관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 중독 문제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및 기관별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철규 강원랜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이 강원지역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각 기관별로 보다 실효성있는 역할과 기능을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강원랜드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의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원랜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 강원경찰청(청장:엄성규),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박병선)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독 예방 공익 캠페인 전개, 공동 안전망 구축, 도박 예방 자료 공유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마음채움 포럼’이 30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경찰청,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30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최철규)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 강원경찰청(청장:엄성규),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박병선)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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