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은 "2025년은 태백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석탄 도시에서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대전환을 하기 위한 ‘제1차 태백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고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권역별 미래 발전 계획’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태백의 재도약을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 내일이 더 좋은 도시, 작지만 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해 시정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고재창 태백시의장은 "태백의 발전을 위한 기초는 고속교통망의 조속한 확충인 만큼 영월~태백~삼척간 고속도로의 신속한 추진과 태백IC의 도심 인근 개설, 태백선 직선화 사업을 통한 태백~제천간 준고속열차가 상시 운행돼야 한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