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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년 한자성어 ‘마부작침(磨斧作針)’ 선정

끝까지 포기않고 결실 맺겠다 의미 함축

【속초】속초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정운영의 지표가 될 한자성어로 ‘마부작침(磨斧作針)’을 선정했다.

마부작침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스스로 그만두지 않고 노력해 나가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속초시는 민선 8기 추진해 온 접경지역 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콤팩트 시티 등 각종 사업들을 을사년(乙巳年)에 하나하나 결실을 맺겠다는 포부를 이번 한자성어에 담았다.

이번에 선정한 마부작침은 도내서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에 도입한 속초시의 위상에 걸맞게 챗GPT4.0에 입력한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천받은 여러 한자성어 중 선택한 단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5년은 그간의 노력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 눈에 속속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마부작침의 정신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민 행복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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