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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한파, 영월 중소기업영월드씨케이씨가 수출로 파고(물결의 높이) 넘는다

영월드씨케이씨는 지난 7일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20pt 컨테이너 1대 물량을 일본 기업에 수출하며 2억 8,000만원의 실적을 냈다.

【영월】영월 중소기업영월드씨케이씨가 수출로 글로벌 경제 한파 넘는다.

영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영월드씨케이씨(YOUNGWORLD C.K.C)가 지난 7일 일본에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20pt 컨테이너 1대 물량을 일본 기업에 수출하며 2억 8,000만원의 실적을 냈다.

또 20일께 두바이스타일의 카다이프 버전인 ‘피스타치오&카다이프 초콜릿’ 20pt 컨테이너 2대 물량이 발주돼 있어 5억 8,000만원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4월까지 피스타치오&카다이프 초콜릿과 빼빼로 40pt 컨테이너 2대(5억 6,000만원), 허니버터아몬드초콜릿 20pt 컨테이너 2대(4억원)도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초코마시멜로, 스모어초콜릿, 리얼딸기초코베리 등의 견적을 주고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두바이스타일초콜릿 20pt 컨테이너 3대 물량을 수출해 7억 8,000만원의 실적을 내며 영월 기업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엄광열 원장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와 트럼프 관세리스크 등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로 지역 내 기업 환경이 불안한 상황”이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맞춤형 수출마케팅전략으로 지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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