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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 개최…김철수 회장 3연임

3일 춘천미래컨벤션웨딩홀서서 열려
“신속·공정한 법률 서비스 제공 노력”

◇2025 강원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가 3일 춘천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강원지역 변호사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원지방변호사회는 3일 춘천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감사보고서, 2024년 회계 결산 승인, 2025년 회계 예산 승인 등을 의결했다.

변호사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회원 변호사들이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직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법조환경의 급격한 변화속에서도 회원들의 정당한 권익 보호,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변호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제19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도 진행했다.

신임 회장에는 김철수(65·사법연수원 24기) 강원지방변호사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원주지회 소속 정명순 변호사와 춘천지회 소속 신상민 변호사는 감사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2021년 17대 회장에 처음 선출된 이후 2023년 18대 회장에 이어 올해 19대 회장까지 3연임하게 됐다.

김철수 회장은 경기 가평 출신으로 춘천고와 강원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범시험에 합격했다. 1995년부터 춘천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강원도 대한적십자사 자문 변호사, 노인학대예방자문위원, 춘천세무서 납세자 보호위원, 강원도교육청 징계위원,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강원도수상스키협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김철수 회장은 “강원지방변호사회 위상 강화와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강원지방변호사회장.

◇2025 강원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가 3일 춘천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2025 강원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가 3일 춘천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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