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학 연계 공공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따.
경동대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지역 내 중·고교 학생 160여명이 참가했다.
메디컬 분야 대면 실습 체험 제공과 지역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 증진, 진로 탐색 기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경동대 공공기관 연계 온라인 특강과 함께 간호학과, 치기공학과 등 5개 학과 대면 실습 체험, 공공기관 견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을 실무방문하기도 했다.
김경미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역 대학,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5개 대학과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교육전문기관을 통해 AI(생성형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전기차 등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에 매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