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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산불·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교육

◇동해안에 연일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강릉시 경포동에서 시청 및 읍면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산불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하고 있다.강릉=권태명기자

【강릉】강릉시와 강릉소방서가 26일 경포동에서 시청 및 읍면동 산불·재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산불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이전 비상소화장치를 자율적으로 운용하여 초기 진화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작동원리, 관리요령, 외관점검방법, 조작방법, 실제 방수 훈련 등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동해안에 연일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강릉시 경포동에서 시청 및 읍면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산불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하고 있다.강릉=권태명기자

교육 이후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의 효용성과 조작법 등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해 현장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다양한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높여 지역주민과 함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재난 위급상황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신속한 통합지휘통신 체계 구축과 실시간 상황전파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자 단말기 교육을 실시했다.

◇동해안에 연일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강릉시 경포동에서 시청 및 읍면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산불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하고 있다.강릉=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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