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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원주시민건강달리기, 원주시민 화합의 장으로

다음달 1일 오후 1시 영서고서 개최
원주국제공항 유치 범시민 캠페인 눈길
각급 기관도 산불조심·교통사고 예방 등 홍보
원강수 시장 등 대회 참가해 소통도

◇사진=강원일보DB.

【원주】106주년 3·1절 기념 제26회 원주시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다음달 1일 오후 1시 영서고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지역 내 기관, 단체들은 여러 캠페인과 홍보 부스를 준비했다.

원주지역 9개 사회단체가 모인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는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하는 홍보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지역 염원을 시민의 힘으로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또 북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원주소방서와 원주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도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시민들을 위해 교통 안전 슬로건을 새긴 커피를 나눠주고, 원주경찰서는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홍보한다.

한편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은 대회에 직접 참가해 시민들과 직접 뛸 예정이다.

원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가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원주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영서고 운동장를 출발해 원주천 수변길, 개봉교를 거쳐 돌아오는 10㎞로 펼쳐진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성지병원 의료진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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