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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전망대] 한화생명 볼파크 역사적 3연전 개시

한화 류현진 생일인 25일 KIA 상대 시즌 첫 선발 등판

◇2025년 프로야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기대하는 프로야구는 올해도 흥행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한화는 오는 28일 새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기아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 17일 촬영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모습. 연합뉴스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시범경기. 4회말 1, 2루 1사 상황에서 한화 황영묵이 3루 베이스를 밟고 홈으로 달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잠실, 인천, 수원, 광주, 대구구장을 뒤덮은 야구 열기가 대전, 창원, 고척, 사직구장으로 번진다.

특히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로 꼽히는 신축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처음으로 정규시즌 경기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오는 28∼30일 한화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와 펼치는 주말 3연전이 그 첫 시리즈다.

신축구장이 완공되면서 관중석이 1만2,000석에서 8,007석이 많은 2만7석으로 늘었어도 여전히 한화 경기에는 '예매 전쟁'이 펼쳐진다.

팬들의 응원 열기를 체감한 한화 선수들도 신축구장 첫 홈 3연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날씨 등의 변수가 없다면 올 시즌 한화의 명운을 건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이 홈 3연전에 선발 등판한다.

'21세기 한국인 최고 투수'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을 폰세에게 양보하고, 25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한다.

지난해 류현진은 LG를 상대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84로 잘 던졌다. 올해 LG는 22∼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에서 홈런 7개를 포함해 28안타를 몰아치며 22점을 올렸다. 물오른 LG 타선과 노련한 류현진이 펼칠 창과 방패의 대결은 주중 3연전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류현진은 25일 잠실 경기를 치른 뒤에, 30일 대전 홈 경기 등판을 준비한다.

제임스 네일(KIA)과 폰세의 등판이 유력한 28일 한화생명 볼파크 첫 경기에서는 '구장 첫 기록'들이 쏟아진다.

25∼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허경민 더비'가 열린다.

2009년부터 2024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만 뛰던 허경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kt wiz와 4년 4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28∼30일 창원NC파크에서는 이호준 NC 다이노스 신임 감독이 LG 선수단과 만난다.

지난해 우승팀 KIA와 개막 2연전을 치른 NC는 공교롭게도 이번 주 지난 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LG와 차례대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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