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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교동 기획전시 ‘자연이 건네는 감각의 언어’

4월9일~6월8일 전시

【강릉】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오는 9일부터 기획전시 ‘자연이 건네는 감각의 언어’를 개최한다.

6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다양한 조형 언어로 풀어내는 김용원, 박영학, 하연수 등 3인의 작가가 참여해 인간에게 휴식과 영감을 주고, 풍요로움을 선사하기도 하며, 시련을 안겨주기도 하는 자연을 보여준다. 이들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이 인간에게 베푸는 선물은 무한한 것이 아니며 우리의 행동에 따라 그 모습이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강릉시립미술관 교동 관계자는 “자연이 주는 감각으로 탄생한 작품들로 인간과 조화로운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관람 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전시해설(도슨트)은 화~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교동((033)640-4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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