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일보 사진부 신세희 차장이 21일 한국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세희 차장은 지난해 1월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혼성팀 스키 크로스 경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포착한 사진 ‘모두 무사하기를’으로 스포츠부문 가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점프 구간에서 선수들이 충돌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은 수상작은 지난해 ‘제253회 이달의 사진보도상’ 스포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보도사진상은 전국 신문·통신사·온라인매체 소속 사진기자 500여 명이 한 해 동안 취재·보도한 사진 작품을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스토리, 포트레이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보도사진상이다.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은 오는 24일까지 광화문광장(놀이마당)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