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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한동훈 "이재명 후보 박살낼 수 있도록 과반의 지지 달라…서서 죽는다는 각오로 싸울 것”

“여러분의 나라가 부강해지고, 여러분 한분 한분의 행복이 지켜지는 꿈”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한동훈 후보가 토론 전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5.4.24 사진=연합뉴스

6·3 조기 대선을 38일 앞둔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박살낼 수 있도록 과반의 지지 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의 나라가 부강해지고, 여러분 한분 한분의 행복이 지켜지는 꿈을 제가 이루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토론을 언급하며 "모두 훌륭하시지만 이재명과 토론으로 붙어 감당 가능하시겠는지 생각해봐 달라"며 "같은 편이니 저는 10퍼센트 힘만 썼다. 제 힘을 이재명 후보에게는 200퍼센트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제가 이재명을 박살내는거 보고 싶으신가"라며 "저에게 이재명 후보에게 쏟아부을 힘을 비축할 수 있도록 이번에 과반의 지지를 달라. 제가 그 아낀 힘 다 이재명에게 쏟아 부어 박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의 무기"라며 "제가 여러분을 위해 싸워 이기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가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려면 우리에겐 드라마가 필요하다. 제가 역경을 뚫고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 정치개혁의 열망을 담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그 드라마의 감동으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 기필코 구태정치 끝내고 정치개혁, 시대교체 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저에게는 국민 여러분의 꿈만 있다"라며 "제가 서서 죽을 각오로 싸우고 이겨 국민 여러분의 꿈을 이루게 해달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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