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AMP 제25대 총동문회(회장:엄성철)는 지난 30일 한림대성심병원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봉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동문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림대 AMP 동문뿐 아니라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자발적으로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생명 나눔’을 주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총동문회는 헌혈증서 30장을 모아 성심병원에 기부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엄성철 회장은 “혈액이 절실한 이들에게 동문들의 마음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헌혈 캠페인은 한림대 성심병원과의 협력 아래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동문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미있는 기부로 사회적 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