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 지역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이 전국 대회 메달을 휩쓸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18일 홍천군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홍천군은 육상, 탁구, 수영, 역도 5개 종목에 출전해 13개의 메달(금 8개·은 3개·동 2개)을 획득했다.
김종은(주봉초 2)군은 수영 종목의 배영 50m, 자유형 50m, 평영 50m(시범)에서 3관왕, 김도현 (내촌중 3)군은 역도 종목의 –80kg급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노형준(양덕중 3)군은 육상 필드 종목 100m, 200m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송예지(홍천여중 3)양은 육상 트랙 종목 200m 금메달, 100m 은메달을 수상했고, 창던지기 종목에서 이은별(홍천여중 3)양은 은메달, 이다은 〃 1) 양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치아 종목에 출전한 이재호(홍천고 3)군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세민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도자, 사무국 모두 합심해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한단계 더 도약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