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고등학교가 전국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원주고(교장:이승철)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양구에서 열린 ‘제2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 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해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학년 이대경 선수가 67㎏급에서 인상 115㎏, 용상 140㎏, 합계 255㎏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를 차지했고, 같은 학년의 김하준 선수도 73㎏급에서 인상 120㎏, 용상 166㎏, 합계 286㎏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어 김인혁 선수는 +109㎏급에서 인상 146㎏, 용상 181㎏, 합계 327㎏의 성적으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승철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1·2학년 선수들이 상급생들과의 경쟁 속에 제 기량을 발휘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원주고 역도부는 감독교사 김대일, 운동부지도자 조광희를 중심으로 민경주(3년), 이대경·김하준·이선구(2년), 김인혁(1년) 등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