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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도, 내년 친환경 청정사업 한강수계관리기금 117억 확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한강수계관리기금 117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금을 활용해 의료 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 춘천 북한강유역 산림 그린바이오 자원화 플랫폼, 홍천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등 12개 계속사업과 원주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 센터 구축사업, 인제 소양강 상류 수변공간 환경개선 및 자원화사업 등 2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1999년 제정된 한강수계법에 근거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시절 한강수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원 대상과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등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

2024년까지 118개 사업 2,223억원, 118개 사업을 추진해 한강수계 5개 광역지자체 중 최대 성과를 거뒀다.

윤승기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친환경 청정사업은 단순한 환경정화 차원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정책 도구”라며, “지역 균형 발전과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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