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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폐광지역 교육비 지원사업 현장 점검 실시…기숙사 운영 실태 집중 확인

강원특별자치도는 21일, 22일 이틀간 '폐광지역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광지역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과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진행된다.

도는 2010년부터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을 활용, 도내 폐광지역 초중고생 대상으로 10만~30만원의 능력 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교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폐광지역내 고교 기숙사 운영비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폐광지역 고교 기숙사 운영 실태와 지원 효과를 직접 확인한다. 또 추가 지원 필요 여부와 개선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올해도 도내 15개 고교에 총 6억 원의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고 상반기 중 2억 원 규모의 능력개발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심원섭 도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폐광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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