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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강릉시의회 2025년 5월 21일

제1차 추경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강릉】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윤희주)는 21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며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복지 안정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정위원회 김홍수 의원은 옥계항을 통한 농축산물과 마약의 밀반입, 밀입국자 유입 가능성을 지적하며 “강릉시가 국경범죄에 대한 대응 메뉴얼을 공고히 하고,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등 면밀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주 의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희망하우스 조성 사업에 대해 적극 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이재민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재난 등 타 부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김용남 의원이 신규 축제 시행 초기에 투자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강조하며 “경관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단오제 기간 중 식중독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위생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권순민 의원은 긴급복지 지원 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성격과 대상을 면밀히 파악해 타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최대한 많은 가구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마을회관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 시에는 특정 단체가 아닌 지역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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