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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선 투표율 제고 총력…선거 참여 분위기 확산

다양한 경로의 홍보 통해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 LED 전자게시대, SNS 활용

◇고성군 간성읍에서 피켓을 들고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함명준 고성군수의 모습.
◇고성군 간성읍에 게첩된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
◇고성군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투표 참여 독려 게시물.

【고성】 고성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 향상을 위해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수막과 LED 전자게시대,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청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는 ‘나의 한 표가 내일의 희망을 만듭니다’, ‘투표로 화합하는 대한민국’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LED 전자게시대가 설치돼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생일이 지나 생애 첫 투표권을 갖게 된 고교 3학년 유권자들을 위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화폐 앱을 활용한 홍보까지 군은 모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함명준 고성군수도 지난 26일부터 ‘지금, 당신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내용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29일 시작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본투표는 다음 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군은 공정한고 원활한 이번 선거 진행을 위해 선거사무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유권자분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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