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힘을 모은다.

시는 2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주말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반곡역 방문객들은 혁신도시 내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주차장 150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주차장 조성, 진입로 공사비 ,토지 매입비 등 77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주차 공간 중 옥외 200면을 반곡역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전공공기관의 협조로 시의 관광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과 상생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