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수 동해경찰서장은 29일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동해시 지역에서 올해 17회에 걸쳐 10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 중에서도 50대 이상 피해자가 11명으로 큰 피해가 있었다.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검사를 사칭하며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이는 수법과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는 피싱범죄가 있었다.
최근에는 ‘카드 배송원→ 카드사 고객센터→ 금감원→ 검사’를 사칭하는 순서로 진행되는 수법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도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추후 경찰서 수사과에서는 피싱범죄 예방 교육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전광판·플래카드 등을 활용해 피싱범죄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한지수 경찰서장은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를 통해 피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