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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재경 고교동문 친선 골프 대회 이모저모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과 각 지역 기념품들도 큰 인기. 청정 자연에서 자란 철원 오대쌀과 영월 특산품인 더덕으로 빚어낸 더덕주와 작약뿌리를 활용한 작약탁주, 횡성 대표 특산품인 안흥찐빵을 받아든 동문들은 "양 손 무겁게 돌아간다"며 "역시 '고향의 맛'이 최고"라고 극찬. 향후 고향 특산물 구매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

◇이번 대회에서는 3년만에 여성팀이 참가해 화제. 원주여고 네 명의 동문들이 한 팀을 이뤄 그린을 누비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 강원사대부고에서도 여성 동문이 함께 참가해 실력을 뽐내는 모습. 올해 5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1, 2회 때 이후로 여성팀 참가가 없던 실정. 참가자들은 이번 경기를 계기로 여고 동문들의 참여 활성화를 기대.

◇창간 80주년 맞은 강원일보사가 특별히 제작한 고급 골프공이 화제.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골프공에는 핑크색으로 화사하게 디자인된 강원일보의 제호가 담겨 눈길. 재경 고교 동문들은 "창간 이후 재경 동문들과 고향을 이어준 강원일보의 역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앞으로도 고향의 소식과 출향 인사들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겠다"고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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