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벌거벗은 세계사(3일 밤 10:10)=평화의 도시 예루살렘은 왜 분쟁의 도시가 되었을까.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믿는 3대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 그런데 ‘평화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예루살렘에서는 잔혹한 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종교 간 성지를 둘러싼 쟁탈전부터 민족과 영토를 놓고 벌어지는 끝없는 갈등까지! 해결책이 안 보이는 이 갈등은 3,000년 동안 이어졌다는데. 신의 축복이 깃든 도시 예루살렘이 어떻게 분쟁의 도시가 되었는지 벌거벗겨 본다.
▣EBS 건축탐구집 시즌3(3일 밤 9:55)=강원도 춘천, 오두막 단지를 찾아라! 춘천엔 무려 오두막이 네 채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특별한 숲이 있다는데. 네 채의 오두막은 외관부터 평범하지 않은 자태를 뽐낸다. 게다가 직접 오두막을 지은 건축주들마저도 예사롭지 않다. 건축주들의 정체는 바로 오랜 시간 동료로 지내온 김영훈씨, 이재복씨, 원유선씨다. 몇 년 전 고향집 옆에 작은 오두막을 지었던 유선씨. 우연히 그곳을 보고 반한 영훈씨의 제안으로 세 남자의 본격적인 오두막 짓기가 시작됐다. 임대지만 언제든 옮길 수 있는 오두막을 지음으로서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구를 찾은 세 남자들의 집을 탐구한다.

▣KBS 1TV 스모킹건(3일 밤 9:50)=2009년 4월30일,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특별한 지병도 없이 한 날 동시에 숨을 거둔 부부. 더 이상한 건 노부부가 사망하기 하루 전, 아랫집에 살던 77세 박혜자씨 역시 숨진 채 발견됐던 것. 작은 마을에서 세 명이나 연달아 숨을 거두자 수사가 이어졌는데. 부검 결과 세 사람의 사인은 모두 청산가리에 의한 ‘청산염 중독’! 대체 이 마을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전병화 형사가 당시 치열하게 발로 뛰었던 수사 과정을 전한다.
▣G1 SBS 2025 국민의 선택(3일 오후 4:50)=. 투표를 마쳤다면 이제 궁금해지는 건 단 하나, 누가 대한민국의 다음 대통령이 될까. 이번 개표방송에선 김현우 기자, 주영진 기자, 김가현 아나운서, 주시은 아나운서가 나서 대한민국의 선택을 생중계한다. CG 블록버스터 연출로 만나는 개표방송! XR 기술과 3D CG로 재현된 후보별 특징과 이슈를 시네마틱하게 구현했다는데. 밤하늘 별자리를 통해 국민의 선택과 희망을 비유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별빛 오디세이’. 방송에서는 별자리 타임랩스를 통해 선거의 의미도 탐구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오늘 국민의 선택이 펼쳐지는 순간을 지켜보자.

▣OCN 나홀로집에3(3일 낮 12:50)=전문적이고 무자비한 절도 행위를 자행해온 무자비한 범죄 조직의 악당들은 무선 조정 자동차에 숨겨서 공항을 빠져나오던 중 가방이 할머니 것과 바뀌는 사건이 발생한다. 할머니 동네 전체 14가구 모두가 운전기사가 묘사한 집과 똑같아 컴퓨터 칩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들어가는데. 상상력이 풍부한 8살짜리 꼬마 알렉스 프루이트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동네를 망원경으로 관찰하던 중 수상한 사람들을 발견하고 이들의 음모에 대응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