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인생의 연장전(28일 오후 7:00)=소화불량이 계속되는데 이를 소화제만 먹고 버티고 있었던 사람들은 주목! 소화불량을 절대 가볍게 넘기시면 안 된다는데. 소화가 안 되는 상황에서 계속 소화제만 먹으며 상황을 무마하고 있으면 이것이 악화돼 암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2023년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의 암! 하루에도 몇 번씩 속이 얹힌 듯 답답하고 불편하다면, 조금만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다면 오늘 그 해결법을 찾아본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28일 밤 9:10)=자연인 박수만씨에게 고향의 삶은 무릉도원 그 자체다. 졸졸 따르는 강아지 두 마리, 새침한 고양이 나비와 새끼들, 그리고 잡아먹으려 키웠지만 정이 들어 계속 키우고 있는 오골계들은 자연에서 의지할 든든한 식구다. 통발로 중고기를 잡아 도리뱅뱅이를 만들어 먹고, 직접 가꾼 텃밭에서 각종 나물을 캐서 먹는다. 유년시절 먹던 맛을 추억하며 별미로 즐기는 양식 개구리전골은 자연인만의 레시피로 만든 일품 보양식! 가끔 뱀, 산짐승도 지나다니지만 자연의 삶이 지난날의 아픔을 잊게 해준다는데. 희망의 땅, 고향에서 누리는 박수만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8일 오후 8:45)=“왜 현대 의학은 아이를 살리지 못했을까” 졸업 연설 중 가장 감동적이라며 모두를 울린 카이스트 졸업연설의 주인공 차유진 의사과학자가 출연했다. 1993년 대전 엑스포에 방문하며 과학 꿈돌이가 됐다는데. 이후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해 12살에 대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까지! 카이스트 학사에서 전문의를 거쳐 다시 카이스트 박사로! 그가 다시 학교로 돌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환자를 살리기 위해 다시 과학의 길로 돌아온 그를 만난다.
▣EBS 세계테마기행(28일 오후 8:40)=타이완 남부도시 핑둥의 둥강 항구에서 발견한 거대한 흑참치! 사람 몸집만 한 고기를 보며 환호를 지르는 것도 잠시 어부와 함께 참치를 가지고 경매장으로 향한다. 경매한 참치를 커다란 칼로 해체한 후 바로 참치회를 맛보는데 붉은빛이 도는 참치 뱃살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이어 타이완에서 가장 큰 사찰, 불광사의 불상 불광대불까지 압도되는 풍경이 펼쳐진다. 불광산 불타기념관에 보관된 불타진신사리까지 직접 확인하면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남국의 낭만이 가득한 타이완 남부에서 만난 장미 농장에서 장미피자와 장미김밥 등 이색 장미 요리도 맛본다.

▣OCN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28일 오후 5:30)=애거서 크리스티 원작 기반 새로운 추리 서스펜스 미스터리가 찾아온다.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오랜 탐정생활에 은퇴하고 베니스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오랜 친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리아드네 올리버’가 죽은 영혼을 부를 수 있다고 알려진 영험한 심령술사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한다. 한편 갑자기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에 실체 없는 용의자를 쫓던 에르큘 포와로는 믿음이 흔들리며 충격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