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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알립니다]찬란했던 석탄산업을 기억하다…‘2025 탄광유산미래포럼’

2025년 6월 국내 마지막 국영탄광 삼척 도계광업소가 폐광합니다.

1926년 경북 문경에서 최초의 탄광이 개발됐으며 1936년 국내 최대 규모인 삼척탄광이 개광한 이래 100년의 역사가 쌓였습니다. 석탄산업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견인한 구국의 에너지였습니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 태백시·삼척시·정선군·영월군과 함께 ‘2025 탄광유산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우리나라 석탄산업은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강원도만의 독특한 문화·생활 유산을 남겼습니다. 강원일보는 석탄산업의 끝을 기리며 찬란한 경제적, 문화적 성과와 역사의 순간을 기록하고 첨단산업 육성 등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제안합니다.

현재 전 세계 17개 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새로운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세계화를 모색합니다.

또 7,000억원대 ‘태백 메탄올 클러스터·삼척 도계 의료산업 클러스터 폐광지 경제진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강원도민의 의지를 모으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폐광을 뛰어넘어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최 : 강원특별자치도·강원일보사·이철규 국회의원·유상범 국회의원·태백시·삼척시·정선군·영월군

■일 시 : 6월12일 오후 4시

■장 소 : 강원대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303호

◇ 발표1 : 한국석탄산업의 경제적 기여도 재조명

△김태수 한국석탄산업 유네스코 등재추진위원회 공동대표

◇ 발표2 : 한국의 마지막 탄광 삼척:석탄산업에서 탄광문화산업으로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 발표3 : 조기폐광 경제진흥개발사업 '현황과 과제'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진흥처장

◇종합토론

△임재영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장(좌장), 함억철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 김태수 한국석탄산업 유네스코 등재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진흥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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