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17일까지 아르숲 생활문화센터 2025년 하반기(7월~12월) 정기대관 신청을 진행한다.
이번 대관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 동호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관 공간은 열린숲(대강의실)과 이야기숲(다목적실), 춤추는 숲(마루공간) 등 총 3개 시설이다. 이번 정기대관부터는 유료 운영으로 전환돼 회당 3시간 기준 사용료는 5,000원이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르숲 생활문화센터는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더 많은 동호회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33)259-5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