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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최병준·전미향 대표 부부, 원주서 꾸준한 나눔 행보

도내 어르신부터 장애인까지 12년 간 후원봉사

최병준 (주)아이포커스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전미향 누리젠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부부가 원주에서 4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사진은 지난 5월 개최된 ‘제 4회원주시 장애인 노래자랑 대회’ 현장.

원주에서 4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부부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병준 ㈜아이포커스 대표와 전미향 누리젠 대표 부부는 지난 2022년부터 도노인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며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원주시 장애인을 위한 문화행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포커스와 누리젠, 사랑나눔짜장이 공동 주최하고 아이포커스가 후원하는 ‘원주시 장애인 노래자랑 대회’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원주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원주 장주기요셉의집에 12년째 정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탄 나눔과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직원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고 있다. 최병준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활력을 전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부부는 오는 7월16일 속초에서 열리는 ‘도경로당 실버트롯 경연대회’에도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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