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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李 대통령 "함께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은 대한민국 만들 것이라 확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과감한 도전 정신에서 비롯"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 언양알프스시장을 방문한 모습을 21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변화와 혁신으로 담대하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과감한 도전 정신에서 비롯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다녀왔다"라며 "첨단 기술과 데이터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에 울산이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고도성장의 시기를 지나 새로운 위기의 문턱에 서 있다"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기술 주도권 경쟁,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 기후 위기 등 수많은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나아가느냐"라며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울산의 제조업 역량에 첨단 데이터 기술이 결합된다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은 더욱 탄탄해지고 미래 역시 한층 더 밝아질 것"이라며 "울산에서 시작된 이 혁신의 흐름이 대한민국 전체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 희망과 가능성을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함께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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