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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체육회 세팍타크로 선수단 국가대표 선수 4명 배출 쾌거

신희섭·이성은·김예지·임도연 발탁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이 국가대표 4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왼쪽부터 이성은, 임도연, 신희섭, 김예지) 사진=도체육회 세팍타크로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이 전국대회에서 은빛 성과를 거두며 국가대표 4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대회 및 제2차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강원 선수단은 남자부 쿼드와 여자부 레구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도체육회는 남자부 신희섭(킬러)과 여자부 이성은(킬러), 김예지(테콩), 임도연(피더) 등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들은 오는 7월4일부터 태국 전지훈련에 참가해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에 합류한 임도연은 첫 국가대표 선발의 기쁨을 안았다. 임도연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태극마크를 달게 돼 영광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가족과 지도자,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다가올 전국체전과 국제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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