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정정순 의원)는 24일 행정사무감사 제7일차 회의를 열고 하수도사업소, 평생학습센터, 수산자원센터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광우 의원은 “시내 일부 지역의 악취문제에 대해 별도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빠른 시일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라”고 지적했다.
양희전 의원은 “관광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 및 교육친절 응대 매뉴얼을 마련하고, 환경기초시설 주변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사업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희창 의원은 “시가지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시 오·폐수관로의 매설 방식을 개선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사업에 종사하는 환경업체들의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대체사업 연계 등 지원대책을 강구하라”고 권고했다.
정연철 위원은 “시가 물품 구입시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하고 주력 관광사업들이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인 혜택 및 운송수단 마련 등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정정순 위원장은 “사업 집행 일정을 면밀히 관리해 불필요한 예산 이월을 최소화 하도록 하고, 여성새로일하기 운영센터가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부터 인력채용까지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김원학 의원은 “삼척시의 요금 수준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 후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시민들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해 조정하라”고 강조했다.
김재구 의원은 “지리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생교육 강사들을 위해 교통비·수당 등 강사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민물김 서식지를 보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