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24일 제288회 정례회를 이어가고 집행기관에 대한 군정질의를 실시했다.
박봉균 의원은 “양양지역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양양경찰서가 당초 2023년 준공 예정이었는데 건립이 지연되는 사유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로컬푸드 유통활성화센터 관련 사업이 농·축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을 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광수 의원은 “지난 제286회 임시회에서 건의문으로 채택했던 현남면 주거 안정 대책 관련, 현재 군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파악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군에서 현남면에 세운 현남구장이 국제규격에도 맞지 않는 등 지역축구팀들에게도 외면받아 인근 타 시로 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향후 대책이 있는지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양양=